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식품안전정보원과 식품기업 수출 활성화와 디지털 전환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국내 식품 수출기업에 해외 주요국 수입식품 안전기준·규격정보 등을 제공하고, 디지털 전환 수요기업을 공동 발굴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식품기업 수출 활성화 정책 협업체계 구축, 제조현장 스마트화와 스마트 푸드 QR 관리시스템 도입, 식품분야 경쟁력 제고 정책 공유 등에 협력한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식품업 영위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국내 식품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면서 “K푸드의 위상을 높여 우리 기업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