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 스타트업위원회가 오는 15일까지 글로벌 투자자와 만나는 'UKF(United Korean Founders) 82 스타트업 서밋 2025' 피칭 프로그램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내년 1월 10일(이하 현지시간)부터 14일까지 닷새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레드우드시티에서 열리는 UKF 82 스타트업 서밋은 글로벌 스타트업·투자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다. UKF는 이스라엘 유대인 커뮤니티를 본딴 글로벌 한인 창업자 네트워크를 의미한다. 이번 행사에는 벤처·스타트업 기업과 투자자, 관계기관 등 1000여명이 참석한다. 스타트업 피칭, 컨퍼런스,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했다.
스타트업위원회는 5개 한국 기업을 선발해 주최 측에 추천한다. 선발기업은 행사 첫날 미국 현지 벤처캐피털(VC) 100여개사가 참여하는 스타트업 피칭 세선 무대에 오른다. 선발 기준은 글로벌 진출 준비가 됐거나 해외서 매출이 발생하는 기업이다. 선정 기업은 VC 매칭 지원과 네트워킹 저녁 행사 참석 기회, 행사 입장료 50% 할인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참가 희망기업은 이달 15일 오후 4시까지 신청서와 국·영문 기업설명(IR)자료 벤처기업협회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