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보안업체 '웨어밸리'가 밀알복지재단의 '굿윌스토어'와 협력해 장애 근로자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환경 보호를 위한 '사랑을 나눠요' 사내 캠페인을 마무리했다.
이번 캠페인은 웨어밸리 임직원의 참여로 진행됐으며, 의류, 가방, 장난감,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이 기부됐다.
기부된 물품은 장애 근로자들이 상품화 작업을 거쳐 굿윌스토어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판매 수익금은 장애 근로자들의 급여와 직업 재활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될 계획이다.
특히, 웨어밸리는 기부 물품 외에도 굿윌스토어의 '행복한 출근길' 캠페인에 참여해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후원금 500만원을 추가로 전달했다.
웨어밸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후원 방식을 넘어 새로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활동의 진성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