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그룹이 e-모빌리티에 대한 명확한 사실과 투명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엔터 일렉트릭!' 캠페인을 시행한다.
'엔터 일렉트릭!'은 그룹 산하 모든 브랜드가 참여하는 첫 크로스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캠페인이다. e-모빌리티에 관해 널리 퍼진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는 콘텐츠를 다양한 형식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캠페인 일환으로 폭스바겐 승용차 제품 커뮤니케이션팀은 '폭스바겐 매거진'에 12페이지 분량의 특별판을 제작했다. 120만부를 배포한 특별판은 고객의 우려를 사실과 논거로 반박하는 내용을 담았다.
여러 소셜미디어 채널에서 소개 중인 미니 클립 시리즈 '배터리 ABC'는 폭스바겐그룹 테크놀로지와 파워코 SE가 제작했다. 브랜드 전반에 걸쳐 사실에 기반한 e-모빌리티 기본 지식을 공유한다.
폭스바겐그룹은 브랜드 통합 e-모빌리티 정보 허브도 마련했다. 배터리와 충전, 유지보수, 지속가능성 주제와 관련한 콘텐츠, 자료를 순차적으로 게재할 예정이다.
현재 폭스바겐그룹은 아우디, 폭스바겐 승용차·상용차, 포르쉐, 스코다, 쿠프라 브랜드를 통해 혁신적인 전기차를 제공하고 있다. 내년부터 더 많은 전기차를 선보일 계획이다.
세바스티안 루돌프 글로벌 그룹 커뮤니케이션 총괄은 “폭스바겐그룹은 전기 모빌리티의 선구자 중 하나로, 기술의 변화를 설명하고 장점과 오해를 명확히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