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인공지능(AI) 맥락 기반 대화형 서비스와 멀티 플랫폼 대응 비주얼 스크립트 제공 방법에 대한 미국 특허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맥락 기반 대화형 서비스 제공 시스템 및 방법' 특허는 사용자가 보고 있는 화면 텍스트, 이미지, 동영상 등을 자동으로 맥락화해 자연스러운 대화형 답변을 생성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스마트폰, 태블릿 PC, 노트북 등 다양한 컴퓨팅 장치에서 적용해 사용자 경험을 개선할 수 있다.
'원 소스 멀티 유즈 지원 플랫폼에서의 비주얼 스크립트 제공 방법 및 이를 수행하는 프로그램'은 하나의 소스 코드로 다양한 기기에서 일관된 성능과 인터페이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는 개발자가 더욱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인스웨이브는 앞서 국내 특허를 출원하며 디지털 전환(DX) 솔루션 분야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전한 바 있다. 미국 특허 취득은 웹스퀘어 AI 솔루션의 핵심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입증한 사례이다. 대화형 AI 서비스와 멀티 기기 환경에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UX) 제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어세룡 인스웨이브 대표는 “미국 특허 등록은 인스웨이브가 보유한 혁신적인 AI 기술이 세계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췄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