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로는 '2024 벤처천억기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한 천억기업은 2023년 결산 기준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한 벤처기업에 주는 상이다. 에이프로는 2023년 매출 2360억원을 기록했다.
에이프로는 이차전지 활성화 공정 전문 기업이다. GaN(질화갈륨) 전력반도체 사업을 비롯해 자율주행 로봇 사업, 전기차 급속 충전기 사업, 배터리 안전 진단 사업 등 신사업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영규 에이프로 사업총괄 대표는 “본업에서 지속적인 성장과 신규 사업의 성공적인 진출을 통해 매출 다변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정 기자 i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