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템은 2세대 습도제어 장비인 JFS 출하량이 500대를 넘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1월 제품 출시 이후 약 10개월 만에 출하량 500대를 돌파, 양산이 빠른 속도로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저스템은 JFS를 종합반도체기업(IDM) M사에 공급하고 있다.
JFS는 웨이퍼 운송 용기(FOUP) 내 습도를 1% 이하 수준으로 제어해 수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장비다. 회사는 JFS에 대한 반도체 기업들의 관심도가 높아 M사 이외에 다른 고객사와도 공급 협의를 벌이고 있다고 부연했다.
김용진 저스템 최고운영책임자(COO) 사장은 “2세대 JFS 솔루션이 주요 반도체 기업의 수율 향상에 필요한 표준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