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원장 이규택)는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 내 입주기업 지원체계 마련 등 가동 본격화에 나서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군산 새만금에 위치한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는 지상 5층(연면적 5844.44㎡) 규모로 지난 9월 개소한 뒤 본격 운영에 들어걌다. 향후 단지 내 인프라 조성 및 에너지산업육성 등 단지 내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8월부터 실시한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 입주기업(관) 모집을 통해 선정한 기업의 입주를 앞두고 있다. 입주기업이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 입주기업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법에 따라 에너지특화기업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며 선정기업은 △사업화지원금 지원(시작품 제작, 시험·인증, 전시회) △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시 지원비율 2% 가산 △지방세제특례제한법과 지자체 조례에 따른 지방세 감면을 받을 수 있다.
전북테크노파크 에너지산업진흥팀는 에너지특화기업 선정 지원과 함께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특화기업 사업화지원 및 전문연구기관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이규택 원장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 가동 본격화를 통한 단지의 활성화 및 에너지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