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에스, 공공 전자문서·전자계약 클라우드 네이티브 완전 전환 청사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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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시에스 관계자가 '2024 공공솔루션마켓'에서 자사 클라우드형 전자문서·전자계약 서비스 '이폼사인'을 소개하고 있다.

“2030년까지 공공분야 전자문서, 전자계약 등 페이퍼리스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지원에 앞장서겠습니다.”

토종 전자문서 기업 포시에스가 22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진행 중인 '2024 공공솔루션마켓'에서 디지털 혁신 청사진을 내놓았다.

포시에스는 기조연설에서 클라우드형 전자문서·전자계약 서비스 '이폼사인'을 소개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공공분야에서도 활용 가능한 인공지능(AI) 접목의 새로운 상용화 기술이다. 손글씨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핸드라이팅 기술부터 문서를 스스로 분석하고 분류하는 AI 문서분석, 더 나아가 대화형으로 문서를 작성하는 독자 기술까지 선보여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경기도의회와 경기교육청, 부산교육청 등 다양한 공공기관에서 이미 이런 첨단 기술들 기반의 포시에스 솔루션으로 업무 효율을 크게 높이고 있다. 이날 소개된 사례들은 최신 페이퍼리스 기술로 문서 행정 처리 시간을 줄이고 업무 정확도를 높인 경험을 보여줬다.

30여년 동안 국내 전자문서 시장을 이끌어온 포시에스는 이폼사인으로 공공 및 민간 문서 업무의 새로운 변화를 리딩하고 있다. 행사장 메인 부스에서는 참가자들이 혁신 기술들을 체험해보고 설명을 들을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포시에스 관계자는 “AI를 활용함으로써 단순한 문서 자동 처리를 넘어 지능적이고 효율적인 페이퍼리스 기술을 접목 중”이라며 “손글씨 인식부터 대화형 문서작성까지, AI와 클라우드 등을 활용한 최신 페이퍼리스 기술로 공공기관의 디지털 혁신을 적극 지원하고자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공솔루션마켓은 전자신문과 한국IT산업협회가 함께 마련했다. 공공분야 정보화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클라우드, ESG 등 최신 IT 트렌드를 살피고 공공 디지털의 미래를 그려보는 시간으로 진행 중이다.


김정희 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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