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협회(KOSA)가 '제1회 소프트웨어기업 ESG 경영대상' 수상 기업을 27일까지 모집한다.
소프트웨어기업 ESG 경영대상은 KOSA가 아이이에스지(i-ESG)와 공동 개발한 '소프트웨어기업 ESG경영 진단 평가모델'을 활용한다.
평가심사는 소프트웨어기업 ESG 경영 진단 결과(90%)와 심의위원회 심사점수(10%)를 합산해 6개팀을 선정한다.
ESG 경영 대상 기업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시상한다. E(환경), S(사회), G(지배구조) 분야별 최우수 기업에는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상을, 특별상에는 소프트웨어공제조합 이사장상·전자신문 사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은 “국내외에서 ESG 경영이 기업의 필수 가치로 자리 잡는 가운데 소프트웨어 기업 맞춤형 ESG 진단 평가모델이 ESG 경영 도입과 발전에 실질 도움이 될 것”이라며 “ESG 경영 대상이 소프트웨어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그 가치를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