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는 넷플릭스 독점 애니메이션 시리즈 '아케인' 시즌 2 마지막 에피소드 공개를 맞아 한층 큰 규모의 팬페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팬페스트는 23일부터 12월 1일까지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진행한다. 아케인 세계관을 체험할 수 있는 총 3층 규모 공간에서 게임 플레이, 특별 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20일 오후 4시부터 진행하는 사전예약을 통해 입장 가능하다.
방문객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와 '전략적 팀 전투(TFT)',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이하 와일드 리프트)' 등 라이엇 게임즈 프로덕트 전반에 걸쳐 아케인 시즌 2 게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일부 콘텐츠는 라이브 서버보다 미리 체험 가능하다.
LoL은 아케인 테마 신규 스킨을 테스트 서버에 앞서 공개한다. 새롭게 출시하는 '아케인 분열 징크스' 스킨은 26일부터 체험 가능하다. TFT는 신규 세트 '아케인의 세계로'에 처음 등장하는 아케인 테마의 유닛 등을 즐길 수 있다. 게임에서 승리하면 TFT는 보물 토큰을, 와일드 리프트는 무작위 스킨 상자를 선물한다.
방문객은 현장에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스탬프를 모아 오프라인 럭키드로우에 참여하거나 온라인 응모권을 받아 선물을 획득할 수 있다. 특히 성수에 위치한 카페나 레스토랑 등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혜택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즐길 수 있다.
팬페스트 오픈 당일에는 4인조 걸밴드 'QWER'의 공연도 진행한다. 이 외에도'아이앱 스튜디오(IAB STUDIO)'의 캡슐 컬렉션 전시, SPC삼립의 '삼립 x 리그 오브 레전드 아케인빵'을 증정하는 이벤트 자판기를 만나볼 수 있다. 포토이즘 부스에서 아케인의 주요 캐릭터와 함께 기념 촬영도 할 수 있다. 현장에 방문하지 못 해도 아케인 세계관이 담긴 그래픽 티셔츠를 전국 '유니클로'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케인 시즌 2의 마지막 에피소드는 23일 넷플릭스에서만 만날 수 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