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G 허브 서비스 혁신]대구대, 빅데이터로 난임 관리…저출생 문제 해결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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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학교 CI

대구대학교 산합협력단이 디플정(DPG) 데이터레이크 기반으로 난임 시술 데이터를 수집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빅데이터 기반 가임력 관리 혁신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했다.

대구대는 난임 빅데이터 기반으로 임신 가능성을 예측하고, 생활습관과 건강관리를 이용한 가임력 자가 관리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개발했다.

대구대는 미공개, 정형 난임 시술 데이터를 축적해 저출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난임, 불임 인구가 늘고, 청년층의 가임 노화가 이어지면서 임신까지 많은 난임 시술이 이뤄지고 있다.

대구대는 빅데이터 기술로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난임 데이터베이스(DB)로 20대부터 40대까지 아우르는 가임인구의 임신할 수 있는 자연적 능력(가임력) 손실, 생식노화 예방을 위한 케어 서비스를 개발했다.

데이터셋으로 AI 알고리즘, 연구자용 버전도 추가 개발하고 있다. 이후 대국민 서비스 플랫폼 'DU꿈아이'의 애플리케이션 베타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국 가임인구가 임신할 수 있는 자연적 능력을 높이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다양한 난임 시술 데이터 축적으로 빅데이터 기반 난임 치료 성공률을 높이고자 한다. 전반적인 건강 관리와 함께 전문화 된 난임 치료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것이다.

대구대는 DPG 데이터레이크로 한국 사회의 고질적인 저출생 문제 해결을 도울 방침이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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