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컴퓨터공학과 학생, '2024 벤처스타트업 SW개발인재 매칭 페스티벌'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는 컴퓨터공학과 4학년에 재학중인 현우정 학생이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2024 벤처스타트업 SW개발인재 매칭 페스티벌' 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의 SW 개발 인력 미스매칭을 해결하기 위해 구직자와 기업 간 면접과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영남대는 중기부와 교육부의 부처 협업형 SW·콘텐츠 분야 인재 양성사업인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의 SW 인력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에서 OJT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향후 채용 연계를 통한 우수한 SW 개발자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영남대는 기업 수요 맞춤형 SW 전문 인재 양성하는 특성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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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정 영남대 컴퓨터공학과 학생

현우정 학생은 우수한 전공 학점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사업 참여, IT분야 자격증 취득과 공모전 수상 경력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성과로 2024년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 최우수 학생으로 선발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우정 학생은 “졸업 후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착실히 채워나가며, 단순히 기술을 가진 개발자에 그치지 않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도전하는 개발자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책임자인 영남대 컴퓨터학부 윤종희 교수는 “앞으로도 유익한 비교과 프로그램과 특성화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우수한 학생을 발굴하고, 학생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