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과 IT의 융합으로 스마트금융의 새로운 지평이 열리고 있습니다.”
강병준 전자신문 대표는 14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제19회 스마트금융컨퍼런스'에서 금융의 디지털 혁신이 첨단 기술과 만나 변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 대표는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첨단 기술이 금융에 접목되면서 금융산업의 본질적인 혁신이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기업, 금융기관 그리고 고객 모두에게 혁신적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강 대표는 “금융 혁신을 이끈 빅샷, 즉 오피니언 리더들의 생생한 성공 전략과 전문성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면서 “새로운 스마트 금융 시대에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소중한 장이 될 것”이라 소개했다.
강 대표는 또 “우리가 가질 수 있는 가장 큰 경쟁력은 끊임없는 기술 발전과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일 것”이라면서 “금융 서비스가 고객의 일상 속에서 더욱 자연스럽게 자리 잡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금융의 가치를 한층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유민 기자 new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