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은 12일 협력사와 상생을 다짐하는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하고 '글로벌 원 퀄리티' 실현을 목표로 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글로벌 수준에서 일관된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전 세계 모든 생산 시설과 협력사들이 동일한 품질 기준을 적용, 최고 수준 품질을 달성한다는 것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제품 및 기술력 강화 △구조적 원가 경쟁력 확보 △차세대 전지 등 미래 기술 강화와 신사업 확대를 중점 추진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경기도 곤지암 리조트에서 열린 행사에는 배터리 셀, 팩, 장비 관련 80여 개 협력사 대표와 임원이 참석했으며 LG에너지솔루션에서는 김동명 사장을 비롯해 김수령 최고품질책임자(CQO) 부사장, 강창범 최고전략책임자(CSO) 전무 등 주요 임원진이 나와 사업 전략 방향과 품질 운영 전략, 연구 개발 로드맵, 구매 운영 전략을 공유했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무궁무진한 사업 기회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글로벌 기준을 뛰어 넘는 높은 기술력과 품질, 가격 경쟁력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정 기자 i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