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젠(대표 홍성길)은 그룹경영으로 섬유, 건축, 각종 산업 분야의 국산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 및 국가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한 종합 화학기업이다.
46년간 끊임없는 기술 개발, 상생 협력 등의 노력으로 국내 섬유 및 건축 산업용 바인더 분야의 국산화를 선도했고, 계면활성제 기초 원료의 국산화를 위해 계면활성제 전문 업체 SFC를 설립해 생산력 향상 및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1978년에 대영화학(현재 스노젠)은 수입에만 의존하던 화학제품을 독자적인 신기술 개발과 노하우로 국산화에 성공해 현재는 섬유, 건축 및 산업용 아크릴·우레탄 수성 바인더 및 섬유용 계면활성제 등의 화학시장 전반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수출 주도함으로써 대한민국 화학산업에 이바지했다.
신흥시장 진출과 현지 생산화를 위해 1997년 중국 천진, 1998년 인도네시아 반둥, 2001년 미국 LA에 해외공장 설립 및 수출지향 정책으로 선진국을 포함해 30여개 국가로 수출 시장을 확대했다. 지속적인 수출 비중의 확대로 1991년 100만불탑을 시작으로 2022년 1천만불 수출탑 수상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국가 경제 발전과 국위 선양에 기여했다.
이호준 기자 newle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