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정부관광청이 제17회 대한민국 소통 어워즈 대상과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을 수상하며 2관왕 영예를 안았다.
괌정부관광청은 '컬러 오브 괌' 캠페인에 발맞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활발히 운영하며 다양한 세대와 적극 소통했다. 인스타그램을 주된 소통 채널로 삼아 여행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했다. 나아가 이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이벤트 콘텐츠를 통해 소통의 경쟁력을 높였다.
또한 시즌별 트렌드를 반영한 디지털 캠페인을 런칭해 유저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퍼포먼스 중심의 마케팅을 진행했다. '서태평양의 보석, 끝없는 해변이 펼쳐지는 괌으로!' 캠페인을 통해 괌 여행 테마를 소개하며 '좋아요' 수를 폭발적으로 끌어냈다. 동시에 실질적인 여행 할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알뜰한 괌 여행 예약을 도왔다.
괌정부관광청은 MZ 세대를 겨냥해 성수동에서 '컬러 오브 괌' 팝업 공간을 운영하며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을 전개했다. 괌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과 현장 참여 이벤트, SNS 채널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하며 방문객의 참여를 유도했다. 3200개 이상의 사용자 제작 콘텐츠(UGC)를 생성했다. 또한, 괌의 일출부터 일몰까지 아름다운 경관을 경험해볼 수 있는 미디어 아트 공간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괌정부관광청은 세분화된 타깃층에 따라 인플루언서, 컨슈머 브랜드와도 꾸준히 협업하며 각 채널에서 브랜디드 콘텐츠를 주기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호준 기자 newle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