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섭 차관, 티몬·위메프 미정산 피해업체 만나…“정책에 반영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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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오른쪽)이 31일 서울 마포구 드림스퀘어에서 검은우산비상대책위원회 소속 피해기업과 간담회를 열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사진=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31일 서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마포 드림스퀘어에서 김성섭 차관이 '검은우산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와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김성섭 차관과 비대위와 만남은 지난 16일 오영주 장관과 신정권 비대위원장 만남이 계기가 됐다. 당시 면담자리에서 신정권 비대위원장은 중기부와 비대위 간담회 개최를 건의했고 오영주 장관이 전격 수용함에 따라 성사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 차관이 직접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로 피해를 입은 비대위 소속 피해업체를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부 지원내용에 대해 안내했다.

김 차관은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로 피해를 입은 대표님들의 어려움을 들으니 마음이 무겁다”며 “오늘 말씀해주신 내용에 대해 세심하게 살피고,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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