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신소재는 올해 3분기 매출 1193억원, 영업이익 65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6%, 영업이익은 19.3% 감소했다. 코스모신소재 관계자는 “이차전지 업계가 캐즘 영향을 받고 있다”며 “하지만 소재 업체 중 유일하게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19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코스모신소재는 지난해 6월부터 이차전지용 양극활물질 설비 연산 10만톤 확보를 위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설비 설치를 완료하고 양산 테스트 중으로 내년 1분기부터 양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북미, 유럽 등 해외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
정현정 기자 i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