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내달 '틱톡 어워즈' 개최…국내 크리에이터 250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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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TikTok)이 11월 15일 국내 첫 틱톡 어워즈(TikTok Awards)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틱톡 어워즈는 틱톡 커뮤니티의 성장에 기여한 틱톡 크리에이터들의 노력을 조명하고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을 독려하는 시상식이다. 이번 어워즈는 한국에서 처음 개최되는 만큼 국내 유명 크리에이터 25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인다.

시상 부문은 총 16개다. △올해의 크리에이터상 △올해의 비디오상 △올해의 라이징 크리에이터상 △올해의 코미디 크리에이터상 △올해의 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상 △올해의 베스트 케미상 △올해의 앰버서더상 등을 통해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크리에이터들을 조명한다.

틱톡 커뮤니티는 29일 정오부터 내달 6일까지 진행되는 사전 투표를 통해 틱톡 어워즈의 수상자 선정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틱톡 어워즈는 축하공연을 준비했다. 챌린지로 재탄생해 틱톡 '올해의 여름 노래' 1위를 차지한 '티라미수 케익'을 부른 밴드 위아더나잇과 함께 다양한 음원과 댄스 챌린지로 사랑을 받은 에스파, 피프티피프티, 케플러, 유니스, 에잇턴 등 한국을 대표하는 K-팝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시상식 현장은 MBC플러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MBC 에브리원과 MBC M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틱톡코리아 공식 계정에서도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한다.

정재훈 틱톡코리아 운영 총괄은 “틱톡 어워즈를 통해 트렌드의 최전선을 이끄는 우수한 크리에이터들을 소개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며 “틱톡은 앞으로도 크리에이터들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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