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은 지난 25일 평촌경영고등학교(교장 김풍환)에서 1·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중소기업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
상반기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진행된 교육은 각 학년별로 2교시씩 나눠 졸업 후 취업에 도움이 되는 면접요령을 비롯해 나의 강점 발굴과 부각시키기, 기업이 원해는 인재상 이해하기, 중소기업 취업 후 경력설계 등에 대해 단계별로 진행됐다.
1교시 수업은 1분 스피치를 시작으로, 자신의 경험과 성과를 토대로 강점과 역량을 파악해 자기소개를 짧은 시간 안에 함축적으로 녹여내는 방법 등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설득력 있게 말하기 방법, 상대방의 관심 끌기, 시선 맞추기 등 스피치 방법을 익혔다.
2교시는 학과별로 기업의 트렌드와 기업 분석 리포트를 작성하고, 분단 토의를 통해 각자 실무 역량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내용으로 준비됐다. 문제 해결을 위한 가이드를 배워 실무에 대한 자신감과 적극성을 이끌어 내고 이를 적극 표출하는 실전 위주 학습방식이 적용됐다.
실무와 기업현장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던 학생들은 2시간 수업을 마친 이후에도 연이어 질문공세를 펼치며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전자신문사는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취업을 돕고 재학시절 학생들의 자기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원하고 있다.
최정훈 기자 jh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