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윤병한)는 24일 광주이노비즈센터에서 광주특구 첨단3지구 산업시설용지 분양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분양을 시작했다.
광주특구 첨단3지구는 광주시 북구 오룡·대촌·월출동, 광산구 비아동 및 전남 장성군 남면·진원면 일원 362만8000㎡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등 미래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조성한다.
인근에는 첨단1·2지구 및 다양한 연구기관이 자리하고 있어 기술사업화를 위한 협업이 유리할 뿐만 아니라 첨단3지구내 주거, 상업 등 정주환경도 함께 구축할 예정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분양공고 확인 후 입주·분양신청을 통해 입주심사, 입주·분양계약 등의 절차를 거쳐 입주할 수 있다.
윤병한 본부장은 “첨단3지구내 역량있는 기업들이 입주해 미래산업을 준비하고 광주특구가 혁신 클러스터로 한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심 있는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