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AI 지원 언어 20개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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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AI 지원 언어 확대

삼성전자가 갤럭시 인공지능(AI) 지원 언어를 20개로 확대한다.

기존 16개 언어에 네덜란드어, 루마니아어, 스웨덴어, 튀르키예어 등 4개 언어를 새롭게 추가한다.

갤럭시 AI 지원 제품 사용자는 이달 말부터 설정 앱에서 새롭게 지원되는 언어를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 AI는 20개 언어를 구사하며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은 자유로운 소통과 창의적 활동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갤럭시 AI는 실시간 통화 통역과 텍스트 번역, 채팅 어시스트, 노트 어시스트 등의 기능을 갖췄다.

삼성전자는 언어를 넘어 문화를 이해하고 관련 지식을 갖춘 고도화된 '갤럭시 AI'를 위해 세계 각지의 연구개발(R&D) 센터에서 언어 모델 연구와 기술 개발에 매진한다는 목표다. 갤럭시 AI 언어 모델은 언어의 특성과 문법에 대한 정량 평가, 문화에 대한 지식과 이해를 검증하는 정성평가 등을 거쳐 공개된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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