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공업교육학회(학회장 이병욱)는 31일 충남대학교 융합교육혁신센터 컨벤션홀에서 학회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공업교육 50년 발자취와 미래로의 도약'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직업능력연구원, 한국발명진흥회, 충남대학교 진로·직업교육정책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산업계 인사, 공업계고 교장·교감·교사, 16개시도 장학관·장학사, 공업교육 관련 대학교수 및 대학원생, 연구기관 연구원 등이 참석한다.
이우영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이 '숙련기술 르네상스로 평생능력개발 상식의 시대를 열어가자!', 김판욱 전 충남대 교수가 '한국 공업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기조강연한다.
다양한 주제의 심포지엄 및 자유 발표 세션에서는 기존 뿌리 산업 기반 제조업 및 기술을 포함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춘 공업 분야 혁신적 융합 교육의 전망과 다양한 미래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방안을 다룰 예정이다.
이병욱 학회장은 “공업교육 50년의 역사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생각을 공유할 예정”이라며 “사회와 지역이 요구하는 공업교육의 새로운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하고 의미 있는 방안 등이 제안되고 토론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