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슬AI, 오스트리아 정부 주도 육성 프로그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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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슬에이아이, 오스트리아 주도 '유럽 진출 프로그램' 선정

인공지능(AI) 통합 플랫폼 운영사 베슬에이아이가 오스트리아 정부가 주관하고 연방 경제노동부가 후원하는 'GIN-Go Austria'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아시아와 이스라엘 기반 혁신 딥테크 스타트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돕는 액셀러레이팅 방식으로 구성됐다. 2015년부터 매년 혁신 기업을 선정해왔으며, 베슬에이아이는 상용화된 제품과 해외 시장에 적합한 서비스 운영 능력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베슬에이아이는 이번 선정으로 오스트리아, 나아가 유럽 시장에서 활로를 개척할 기회를 얻게 됐다. 오스트리아는 유럽 중심에 위치해 중·동부 유럽 시장 접근에 유리하며, 다양한 산업에서 혁신 기업들과의 협업 기회와 연구개발(R&D) 지원이 탁월해 유럽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평가받고 있다.

베슬에이아이는 이달 중순부터 시작되는 디지털 온보딩 워크숍을 통해 유럽 비즈니스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전망이다. 현지에서의 멘토링, 투자자 및 기업 관계자와의 1대1 미팅과 네트워킹을 통해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또 현지 기업과 매칭 이벤트 등에 독점적으로 참여해 비즈니스 협력 가능성을 타진한다.

안재만 베슬에이아이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오스트리아를 비롯한 유럽 전역에서 베슬에이아이의 혁신적 거대언어모델+운영(LLMOps)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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