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는 다음달 16일 배다리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저출생 대응 인식개선 인구교육의 하나로 '비커밍맘 시즌2 갈라뮤지컬' 공연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가족의 탄생과 생명의 소중함을 그려낸 공연으로 △가족을 이룰 연인 △새 생명을 기다리는 예비 부모 △육아에 지친 엄마 아빠 △서로에 대한 사랑이 희미해진 모든 부부 등 모든 연령대 가족이 함께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은 공연을 통해 자신이 소중한 존재임을 알 수 있고, 부모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7세 이상 평택시민 누구나 공연 신청이 가능하며, 다음달 15일까지 선착순 1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참석 희망자는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평택시청 청년정책과 인구정책팀으로 신청 및 문의하면 된다.
평택=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