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CT 2024' 23일~26일 엑스코에서 개최…AI기반 문화기술 대거 선봬

'문화기술 국제학술대회(ICCT 2024)'가 '대한민국 ICT융합 엑스포(ITCE 2024)'와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4)' 행사 일환으로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경북대 IT5호관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제융합과학기술학회와 경북대학교(컴퓨터학부 4단계 BK21 사업 지능융합 소프트웨어 교육연구단)가 공동 주최한다.

국제융합과학기술학회(IACST)는 2015년에 창립된 비영리 국제학술 단체다. 세계 12개국의 유수 대학 교수들과 국립연구소의 연구원들로 구성돼 있다. ICCT는 매년 국가를 순회하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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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회째인 이번 행사는 총 17개국으로부터 접수된 논문 및 문화기술 관련 연구(문화서비스·디지털콘텐츠·문화기술·인공지능·디자인·관광·공연·전시·메타버스 등) 결과를 발표한다. 관련 산업계 CEO들과 대학교수들 간의 산학 융합 연구 결과들 외에도 AI 영화 전시회에 수상한 작품을 비롯, 다수의 AI 기반 영화 작품들이 소개된다.

김동균 IACST 수석부회장(경북대학교 컴퓨터학부 교수)은 “이번 학술행사를 통해 혁신적인 문화기술에 대한 참가자들의 학술적 이해 증진뿐만 아니라 동시에 개최되는 대구시의 ICT 첨단 산업 분야의 전시 행사와의 시너지를 통해 대구 시민과 참가자들에게 의미 있는 통찰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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