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전남 로컬픽 청년창업 지원사업' 로컬 밸류업 캠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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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14일부터 18일까지 2회차에 걸쳐 각각 2박 3일 동안 '2024년 전남 로컬픽 청년창업 지원사업' 로컬 밸류업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정범)는 14일부터 18일까지 2회차에 걸쳐 각각 2박 3일 동안 '2024년 전남 로컬픽 청년창업 지원사업' 로컬 밸류업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2024년 전남 로컬픽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인구소멸지역 16개 군에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최대 7000만원의 창업 지원금을 제공해 지역내 청년 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고 청년 유입과 인구 소멸에 대응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1차 사업화지원 선정기업과 관계자 등 총 72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의와 실습, 네트워킹 시간으로 구성해 실제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계획서 작성에 필요한 지식과 성공 기술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3일차에 열린 아우르(대표 김이린)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통해 참여자들이 선진기업의 성공적인 창업 사례를 직접 접하며 실질적인 노하우와 적용 방법 등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후 선정기업은 12월까지의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2차 사업화지원 평가를 받는다.

센터는 우수 창업자 35개 팀을 선정해 최대 5000만 원의 사업 고도화 자금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강정범 센터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청년 창업자들이 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사업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전남의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여수=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