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제주에서 노란우산 담당 은행 임직원 160여명이 참가하는 '노란우산 한마음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노령 등 생계위협으로부터 생활의 안정을 기하고 사업재기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사업주 퇴직금(목돈) 마련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는 공제제도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 이후 처음 개최되는 자리로, 중앙회와 노란우산 담당 은행 임직원이 소기업·소상공인 지원 확대를 위해 노란우산 제도개선, 홍보 강화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노란우산 제도개선 내용을 공유하고 은행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장도 됐다. 이어 노란우산 가입 확대, 제도 홍보 등 노란우산 성장에 기여한 은행 임직원에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15점, 중소기업중앙회장상 9점의 포상을 수여했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