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AI는 인공지능(AI) 의료 음성기록 솔루션 '셀비 메디보이스(Selvy Medivoice)'를 대구파티마병원 영상의학과에 이어 핵의학과에도 확대 공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셀비 메디보이스는 말하는 즉시 실시간으로 영상 판독문을 자동 기록해 의료진의 업무 효율화를 지원한다. 95% 이상의 정확도로 수기 기록 대비 빠르게 작성할 수 있어 업무 시간단축, 생산성 향상 등 업무 개선 등에 도움을 준다.
특히 최근 추가된 '보이스 타이핑' 기능으로 의료정보시스템과 별도 연동작업 없이도 사용할 수 있다. .
윤재선 셀바스AI 음성인식 사업대표는 “음성인식 기술은 영상 판독뿐 아니라 병원 내 기록이 필요한 정신상담, 환자와의 진료, 간호사와의 대화 및 수술장 등 기록이 필요한 다양한 곳에서 활용도가 높다”며 “실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받아 최적화된 형태로 제품을 고도화하고 의료진들이 정말 중요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셀비 메디보이스는 사용 환경에 따라 내부 설치형과 클라우드형으로 구분되며, 종합 및 상급병원부터 개인 의원까지 맞춤형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