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투자 중개 서비스 예투를 운영하는 에버트레져(대표 조영린)가 일본 우에다 갤러리와 협력해 일본 진출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에버트레져는 자사 글로벌 멤버십 '이토니언(ETonian)' 작가인 이윤정의 개인전 'New Horizon - The Mind Flows'를 일본 도쿄 긴자에 위치한 우에다 갤러리에서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개최한다.
에버트레져 일본 파트너사인 우에다 갤러리와의 첫 프로젝트로, 한일 양국 간의 문화 교류와 예술적 협력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에버트레져의 핵심 서비스인 예투는 블록체인과 AI 기술을 활용해 미술, 공연, 영화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국내외 아티스트와 투자자들을 연결하고 대중들에게 다양한 콘텐츠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K-콘텐츠와 연계된 예술 작품들을 소개하며 한국 예술 생태계의 글로벌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영린 에버트레져 대표는 “이윤정 작가의 일본 개인전은 예투가 제공하는 글로벌 네트워크 솔루션의 첫걸음”이라면서 “일본 파트너사와 협업을 통해 글로벌 예술 생태계를 혁신해 나갈 것”이라 강조했다.
박유민 기자 new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