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를 홍보하고 우수제품 판로 개척을 위해 우체국쇼핑몰에 '천안빵 온라인 브랜드관'을 개설했다고 8일 밝혔다.
천안빵 온라인 브랜드관은 우선 지역 제과업체 3곳의 제품을 한데 모은 전용 브랜드관이다.
천안시는 호두과자 등 천안빵을 온라인 브랜드관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할인 프로모션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2024 빵빵데이 천안' 개최를 앞두고 10일 오후 2시부터 우체국쇼핑몰과 네이버 쇼핑라이브, 11번가에서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한다.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구매 시 최대 30% 할인 혜택과 이벤트 참여자에게 우체국쇼핑몰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한, 오는 10일부터 축제 개막일인 12일까지 천안빵 온라인 브랜드관을 방문하는 소비자에게 최대 30% 할인 쿠폰을 발행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믿고 살 수 있는 우체국 쇼핑몰 내 온라인 브랜드관을 개설해 '빵의 도시 천안'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우수한 품질의 천안빵이 전국적으로 판매될 수 있도록 유통채널의 디지털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2024 빵빵데이 천안'을 개최한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