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로봇 선도기업 브이디컴퍼니(대표 함판식)는 바닥 청소 로봇 '클리버'에 이어 중대형 사업장의 공간 바닥 청소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신제품인 최고급 습식청소 로봇 '클리버SH1'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회사는 2023년 11월 청소 로봇 클리버를 출시한 후 대형 사무용 건물, 고속도로 휴게소, 애견 호텔, 골프장, 관공서, 물류센터 등에 공급하며 상업용 청소 로봇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클리버SH1은 다양한 첨단 기술을 적용해 끈적임과 먼지가 많이 쌓인 외식 업장, 분진과 유해 물질이 많은 제조 현장 등 기존 시간 소요가 많은 바닥 청소 업무의 비효율성을 해소한다. 벽면, 유리창까지 멀티 청소도 가능하다.
특히, 바닥 찌든때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저가형 습식 로봇보다 하방 압력 3배(27kg), 흡입력 2배(20kPa) 이상의 월등한 청소 성능으로 시간당 청소 면적은 1600m²/h로, 농구장 4배 면적을 청소할 수 있다.
청소 효율성도 대폭 높여준다. 세제 분사부터 비질, 세척, 건조로 이어지는 반복적인 과정을 클리버SH1 한 대로 수행할 수 있다. 한 매장당 하루 청소 시간을 평균 90분 단축한다. 특히, 하루 26ℓ 리터의 물을 절약한다.
사용자의 다양한 편의성도 돋보인다. △바닥 재질, 오염 물질, 오염도에 따라 선택하는 9가지 청소 기능 △배터리, 정수·오수 탱크, 브러시 등 부품의 손쉬운 탈부착과 관리 간편성 △장비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사용법 영상을 숙지하는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탑재해 숙련도가 낮은 비전문가도 사용이 용이하다.
내구성도 주목할 만하다. 클리버SH1은 정수·오수 탱크와 진공 모터 위치를 분리하고 진공 모터에 물이 역류해 고장이 잦았던 기존 습식 로봇의 고장 원인을 근본적으로 차단했다. 흡입 시 오수와 이물질을 한 번 더 분리해 진공 모터를 완벽하게 보호한다. 탑재한 배터리는 삼성SDI 제품을 사용, 화재 우려를 불식시켰다.
내구성이 강한 고성능 BLDC모터를 탑재해 저가형 습식 제품 보다 사용 시간을 4배가량 늘렸다. 고속 회전에도 무리가 없는 고성능 모터를 사용해 최대 3000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클리버SH1의 BLDC 모터는 업계 유일 3년 무상 보증한다.
브이디컴퍼니는 클리버SH1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선착순 100대에 한해 브러시, 스퀴지, 전용 세제 등 70만원 상당의 소모품 패키지를 증정하는 무료 오더 판촉을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구매 고객 중 1명에게 300만원 상당의 안마의자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