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NASA·JPL 과학자 초청 세미나 개최…'SMAP 위성 연구·미션'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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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JPL 초청 과학자 세미나 행사장인 GIST 오룡관.

광주과학기술원(GIST) 환경·에너지공학부(학부장 이윤호)는 8일 오후 2시 오룡관에서 미국항공우주국(NASA)·제트추진연구소(JPL) 소속 과학자 4명을 초청해 NASA의 토양수분 관측 위성 관련 연구와 임무를 소개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발표자와 발표 주제는 각각 △JPL 사이먼 유에 박사 '토양수분 관측 임무와 기술' △JPL 안드레아스 콜리앤더 박사 '토양수분 검증' △NASA 라자트 빈들리시 박사 '토양수분 복원' △NASA 박정환 박사 '한국인의 관점에서 바라본 NASA 근무' 등이다.

이들은 우리나라 남부 지역의 토양수분 관련 위성 자료 연구시설 및 지역 구축 논의를 위해 GIST를 방문한다.

세미나를 주관한 환경·에너지공학부는 지구 전체의 토양수분 측정을 위해 NASA가 지난 2015년 쏘아 올린 토양수분활성화(SMAP) 위성이 보내오는 데이터를 교정·검증하는 GIST-NASA 연구협력을 위해 NASA 측과 교류해 왔다. NASA 고다드 우주비행센터(GSFC) 수문학 연구실과 협의해 NASA·JPL 연구진을 초청해 주기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 내년 4월 두번째로 열 계획이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