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는 최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총 4번에 걸쳐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정장선 시장 주재로 열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는 시 간부공무원과 공공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핵심 현안 사업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응한 △탄소중립 실천 방향 및 사업 △자연재해 예방 대책 △안정 생산 농업기술 보급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또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살고 싶은 도시환경 조성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 △시민과 소통행정 등을 통해 평택시가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구체화했다.
정장선 시장은 “내년에는 재정 상황이 어려운 만큼 사업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판단해 우선순위를 잘 판단해서 확실히 정하고, 각 부서가 맡은 바 책임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논의된 주요 사업의 예산 반영과 사업별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해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이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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