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경북 K-스토리 페스티벌' 참가…스토리 IP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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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K-스토리 페스티벌 개최 포스터.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27~29일까지 3일간 경상북도가 주최하는 '경북 K-스토리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경북 K-스토리 페스티벌은 지역 소재의 스토리 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제작한 웹툰 및 영상콘텐츠 관람, 우수 스토리 IP 피칭 및 비즈니스 미팅, 웹툰 창작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페스티벌이다.

진흥원은 경북 K-스토리 페스티벌의 스토리IP 전시 프로그램에서 '전남콘텐츠코리아랩 제작지원사업'으로 제작된 결과물 중 우수한 웹툰 IP 4개 작품을 전시한다. 전남지역 콘텐츠의 우수성을 알리고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전시 작품으로는 △김민지 작가의 '낙안' △이매진 플래닛의 '전해지지 못한 화분' △조은겸 작가의 '탈의 혼' △정지현 작가의 '사냥의 끝' 등 4개 작품을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인용 원장은 “진흥원이 운영중인 전남콘텐츠코리아랩에서는 IP 전시 이외에도 전남지역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획들이 사업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계속해서 도내 콘텐츠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창작자와 초기기업의 성장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콘텐츠코리아랩은 2017년부터 전남지역의 콘텐츠산업 활성화 및 창작자, 초기기업 역량 강화를 위해 아이디어 발굴, 특화 교육, 컨설팅,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화 지원, 콘텐츠 네트워크 행사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나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