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광주 에이스 페어] 체리키즈, 어린이 영상·동요·캐릭터 종합 콘텐츠 '체리키즈'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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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종합 콘텐츠 '체리키즈' 이미지.

체리키즈는 전통 2차원(D) 애니메이션 감독인 쿠니비 작가(대표 박훈)와 30년간 한국락씬에 몸 담았던 민원진 대표의 기술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창립한 회사다.

체리키즈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문화콘텐츠 종합전시회 '2024 광주 에이스 페어(ACE Fair)'에 참가해 명작동화를 다른 접근방식으로 풀어내 기존 애니메이션과는 다른 어린이 영상·동요·캐릭터 종합 콘텐츠 '체리키즈(cherrykids)'를 선보인다.

'체리키즈는' 기존 디지털 애니메이션 느낌을 탈피한 전통 2D 애니메이션 영상을 기반으로 동화, 생활 교육용 창작동요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선보인다. 쿠니비작가(@coonyB)의 작품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사람의 열망을 화려한 색채를 이용하지 않고도 펜선만으로 표현한 점이 특징이다.

체리키즈는 2022년 설립 이후 지역 문화 보존 및 계승을 취지로 한 충남 교육청 애니메이션, 제주어 애니메이션, 유성온천 애니메이션과 책자를 제작했다. 기존의 어린이, 교육용 컨텐츠에 그치지않고 오리지널 캐릭터 쥬빌레를 통해 이야기를 전하고자 영상, 미술 작품 및 아트 토이를 활용 해 더 다양한 형태로 전시 및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박훈 대표(쿠니비 작가)는 “모두가 잘나 보이는 세상에 욕심 없이 모든 것을 사랑하며 퉁명스러워 보여도 따스한 마음으로 주변을 챙기는 자신의 모습을 닮은 츤데레 쥬빌레를 통해 따스한 감성으로 세상과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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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키즈 로고.

한편, '지식재산(IP) 시드, 콘텐츠 발굴(Seeding IP, Digging Content)'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2024 광주 에이스 페어(Asia Content & Entertainment Fair in Gwangju)'가 2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해 29일까지 나흘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이번 전시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후원한다. 광주관광공사,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광주디자인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등이 주관기관 및 단체로 참여한다.

'아시아문화의 허브 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광주에서 올해로 19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올해는 30개국 400개사가 500여개 부스 규모로 참가할 예정이다. 방송과 영상, 애니메이션·캐릭터, 증강현실(AR)·가상현실(VR)·확장현실(XR) 등 디지털 콘텐츠, 게임 등 최근 한류를 이끌고 있는 문화콘텐츠 산업의 모든 분야를 전시한다.

국내·외 바이어 200여명이 총출동해 문화콘텐츠 유망 상품을 적극 발굴하고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하고 관람객의 흥미와 재미를 유발할 수 있는 새로운 이벤트가 화려하게 펼치진다.

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