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광주 에이스 페어]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네모감성 등 6개 콘텐츠 기업 공동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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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감성의 '허밍블럭스' 이미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원장 김유현)은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문화콘텐츠 종합전시회 '2024 광주 에이스 페어(ACE Fair)'에 참가해 '2024년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지원센터 운영사업' 일환으로 대구 콘텐츠 기업의 보유 콘텐츠를 소개하는 등 DIP 공동관으로 운영한다.

'2024년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지원센터 운영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구시 지원을 받아 DIP가 주관하며, 대구 콘텐츠 기업의 비즈니스 역량 강화와 사업 성과 창출을 위한 중요한 기회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네모감성, 씨온플러스, 엠엠피, 러플, 멜라카, 프롬프트팩토리 6개 대구 콘텐츠 기업이 참가한다. 씨온플러스, 엠엠피, 러플, 멜라카, 프롬프트팩토리 6개 대구 콘텐츠 기업이 참가한다.

네모감성은 코딩 블록과 인공지능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음악 편곡 플랫폼 '허밍블럭스'를 선보인다. 씨온플러스는 곤충과 레이싱 배틀을 소재로 상상력을 증진시키는 스토리 애니메이션 시리즈 '코니앤비봇'을, 엠엠피는 물류와 생산 현장을 메타버스 기반 3차원(D) 콘텐츠로 시각화해 업무 효율을 향상시키는 솔루션을 전시한다. 러플은 대구 장애청소년예술가의 작품을 기반으로 한 미디어아트, 대체불가토큰(NFT), 제품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소개하며 멜라카는 애니메이티드 콘텐츠 제작과 숏폼 영상 생성이 용이한 솔루션 '그래피툰'을 소개한다.

프롬프트팩토리는 기업, 기관, 지자체의 니즈를 반영한 AI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 공간 조성 솔루션을 홍보한다. 이들 업체들은 각각 부스를 운영하며 비즈니스 상담회에 참여한다.

행사장을 찾은 참관객은 지역 콘텐츠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으며, 공동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이창수 DIP 팀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지역 우수 콘텐츠가 국내외 바이어와 참관객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투자 유치의 기회를 얻는 등 큰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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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콘텐츠기업지원센터 로고.

한편, '지식재산(IP) 시드, 콘텐츠 발굴(Seeding IP, Digging Content)'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2024 광주 에이스 페어(Asia Content & Entertainment Fair in Gwangju)'가 2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해 29일까지 나흘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이번 전시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후원한다. 광주관광공사,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광주디자인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등이 주관기관 및 단체로 참여한다.

'아시아문화의 허브 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광주에서 올해로 19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올해는 30개국 400개사가 500여개 부스 규모로 참가할 예정이다. 방송과 영상, 애니메이션·캐릭터, 증강현실(AR)·가상현실(VR)·확장현실(XR) 등 디지털 콘텐츠, 게임 등 최근 한류를 이끌고 있는 문화콘텐츠 산업의 모든 분야를 전시한다.

국내·외 바이어 200여명이 총출동해 문화콘텐츠 유망 상품을 적극 발굴하고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하고 관람객의 흥미와 재미를 유발할 수 있는 새로운 이벤트가 화려하게 펼치진다.


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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