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광주 에이스 페어] 디자인숨, 굿디자인 선정 캐릭터 '무스' 굿즈·업사이클링 제품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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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디자인 전문기업 디자인숨 이미지.

종합디자인 전문기업 디자인숨은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문화콘텐츠 종합전시회 '2024 광주 에이스 페어(ACE Fair)'에 참가해 캐릭터 '무스(MOOS)'를 중심으로 한 굿즈와 업사이클링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디자인숨은 2007년 설립 후 종합 디자인 용역을 수행하는 기업으로 시각디자인, 브랜드 개발, 패키지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2021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 2024년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2023년~2024년에는 광주형 사회적경제 선도기업으로 선정되며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디자인숨은 친환경 디자인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기업으로 업사이클링 제품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소개될 업사이클링 시계는 폐자원에서 수거한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제작한 제품과 친환경소재를 활용한 멸종위기종 동,식물 캐릭터 '버그가드'(가랜드 제품)으로,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의 가치를 담고 있다.

디자인숨은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친환경 굿즈 제작, 곡성 뚝방마켓과 해남 고구마, 순천 두루미마을 여행 '팝업스토어' 기획 및 임대 등 로컬 디자인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디자인숨의 마스코트 캐릭터 '무스'는 뭉게구름을 모티브로 한 귀여운 디자인으로, 2024년 굿디자인(Good Design) 선정을 받으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무스 캐릭터는 환경을 생각하는 메시지를 담아, 사람들에게 여유로움과 따뜻함을 전하는 귀여운 구름 캐릭터로 리무버블 스티커, 노트, 텀블러 등 다양한 굿즈 형태로 이번 에이스페어에 전시한다.

임지연 대표는 “회사의 철학인 '디자인으로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겠다는 목표로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더욱 많은 사람들이 무스를 통해 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업사이클링 시계, 무스 캐릭터 굿즈, 팝업스토어 진행 사진 등을 함께 전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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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숨 로고.

한편, '지식재산(IP) 시드, 콘텐츠 발굴(Seeding IP, Digging Content)'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2024 광주 에이스 페어(Asia Content & Entertainment Fair in Gwangju)'가 2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해 29일까지 나흘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이번 전시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후원한다. 광주관광공사,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광주디자인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등이 주관기관 및 단체로 참여한다.

'아시아문화의 허브 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광주에서 올해로 19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올해는 30개국 400개사가 500여개 부스 규모로 참가할 예정이다. 방송과 영상, 애니메이션·캐릭터, 증강현실(AR)·가상현실(VR)·확장현실(XR) 등 디지털 콘텐츠, 게임 등 최근 한류를 이끌고 있는 문화콘텐츠 산업의 모든 분야를 전시한다.

국내·외 바이어 200여명이 총출동해 문화콘텐츠 유망 상품을 적극 발굴하고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하고 관람객의 흥미와 재미를 유발할 수 있는 새로운 이벤트가 화려하게 펼치진다.


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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