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미래를 꿈꾸는 아트 캐릭터, 아트 토이 등을 선보이는 미드바르웍스(MidbarWorks)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문화콘텐츠 종합전시회 '2024 광주 에이스 페어(ACE Fair)'에 참가해 문화, 예술, 교육과 연계한 참여형 전시와 체험관을 운영한다.
미드바르웍스를 이끄는 게임 케릭터 출신 이정헌 대표는 1996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1호 수상 및 2016 리우 올림픽 공식 모바일게임 총괄, 25년간 게임 개발 및 아트에 헌신한 1세대 게임 개발자 출신으로 현재 저니헌(Journey Heon)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허그어쓰(Hug Earth)' 프로젝트다. '지구, 환경 ESG, 키즈, 미래, 우주'를 테마로 저니헌작가(@Journey.Heon)의 지구 풍선 조형물 및 지구를 사랑하는 인피니티 베이비, '온(On)' 의 여행으로 아트앤워크(@Artnwork.Lab)과 함께 한다.
특히 27일부터 3일간 매일 지구 환경 지킴이 캐릭터 '온'이 사랑하는 지구 공기 조형물과 프리미엄 리빙 가구를 선보이는 유앤어스(YouandUs)와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 러그 제품을 활용한 땅따먹기 게임에 참여하는 모든 참가자에게 컬러룬 친환경 컬러링 종이 풍선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미드바르웍스는 환경 및 키즈 관련 아트프린트, 아트토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아트 굿즈 개발을 진행중이며 미국과 유렵을 연계한 문화 예술 콘텐츠 프로젝트를 기획 중이다.
이정헌 대표(저니헌 작가)는 “자연과 환경 그리고 인류가 공존할 수 있는 주제로 다양한 작가들과 협업하여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전시와 체험을 통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식재산(IP) 시드, 콘텐츠 발굴(Seeding IP, Digging Content)'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2024 광주 에이스 페어(Asia Content & Entertainment Fair in Gwangju)'가 2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해 29일까지 나흘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이번 전시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후원한다. 광주관광공사,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광주디자인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등이 주관기관 및 단체로 참여한다.
'아시아문화의 허브 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광주에서 올해로 19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올해는 30개국 400개사가 500여개 부스 규모로 참가할 예정이다. 방송과 영상, 애니메이션·캐릭터, 증강현실(AR)·가상현실(VR)·확장현실(XR) 등 디지털 콘텐츠, 게임 등 최근 한류를 이끌고 있는 문화콘텐츠 산업의 모든 분야를 전시한다.
국내·외 바이어 200여명이 총출동해 문화콘텐츠 유망 상품을 적극 발굴하고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하고 관람객의 흥미와 재미를 유발할 수 있는 새로운 이벤트가 화려하게 펼치진다.
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