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20일 드론작전사령부, 국립강릉원주대학교,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 박덕영 강릉원주대 총장, 권오광 도 경제진흥원장, 송준광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미래융합기술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원주시 드론산업 육성 및 관련 기업 유치 등 기반조성을 위한 상호 노력 △방산 드론산업 확산을 위한 민·관·군·산학연 연계 △드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 △미래항공기술센터를 활용한 정례적인 연구 교류 및 기술협력 등을 하기로 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 드론산업은 원주시의 첨단산업 발전을 위해 필수 산업”이라며 “드론산업 유관기관과 협력망을 유기적으로 잘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는 2021년과 2023년 도내 최초로 2회 연속 드론특별자유화구역 공모에 선정되는 등 드론산업의 실용화 및 사업화를 촉진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원주=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