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도커뮤니케이션, 인도네시아 지능형 감시체계 시장 진출 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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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 쿠도커뮤니케이션 대표(왼쪽 여섯 번째)가 경기도 과천 DX타워에서 인도네시아 교통부 차관, 에너지광물자원부 전 차관과 기념 촬영했다.

쿠도커뮤니케이션이 인도네시아 지능형 감시체계 시장 진출을 타진한다.

쿠도커뮤니케이션은 인도네시아 부디 스띠야디 교통부 차관과 짠드라 가우따마 수루야푸뜨라 에너지광물자원부 전 차관이 최근 본사 DX타워를 방문해 인도네시아 수도 누산타라의 스마트시티 설립을 위한 지능형 감시체계 기술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2022년 3월 관계 기관을 발족한 후 본격적으로 수도 이전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45년 완공 목표인 신 수도 누산타라의 면적은 2560㎢ 다. 자카르타의 4배, 싱가포르의 3배 크기로 서울 면적의 약 4.2배다.

쿠도커뮤니케이션은 국내 1위 지능형 감시체계 기술력을 바탕으로 누산타라의 스마트시티 설립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들에게 소개해 높은 관심을 끌어냈다. 부디 스띠야디 교통부 차관은 인도네시아 누산타라로 초청을 제의해 스마트시티 핵심 사업인 지능형 감시체계 도입 가능성을 전했다.

쿠도커뮤니케이션 관계자는 “지능형 감시체계에 대한 높은 관심이 앞으로 인도네시아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많은 개발도상국에 도입해 지능형 감시체계 세계 1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희 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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