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바이오진흥원, '구례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 참가…그린바이오 지원 서비스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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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구례 탄소중립 흙살리기 박람회' 포스터.

전남바이오진흥원은 20일부터 22일까지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 구례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에 참가해 그린바이오 분야 지원 서비스를 홍보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친환경인증기관으로서 전남바이오진흥원은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서비스와 친환경 농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시험분석인증 기업 서비스, 그린바이오 분야의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전라남도와 구례군,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 추진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며 탄소중립과 흙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탄소중립이 전 세계적인 이슈로 부각되는 상황에서 전남바이오진흥원은 홍보부스를 운영해 탄소중립 실현 및 흙의 중요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친환경 농업 기술의 발전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전남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진흥원이 수행하는 역할을 강조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진흥원은 향후 저탄소 인증기관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전남 지역의 친환경 농업 생태계 구축을 통해 탄소중립에 기여할 계획이다.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서비스와 저탄소인증, 친환경인증 등을 통해 지역 농업의 품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호열 전남바이오진흥원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로 진흥원의 친환경 인증기관 역할과 더불어 향후 저탄소 인증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부각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농업 분야의 노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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