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가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10억원 온누리상품권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다고 8일 밝혔다.
카카오뱅크가 구입한 상품권을 사랑의열매를 통해 독거노인, 결식아동 등에게 지원한다. 카카오뱅크는 '중저신용대출' 뿐 아니라 저소득, 저신용 근로자를 위한 '햇살론 15', 소상공인을 위한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등 다양한 금융 지원을 통해 포용금융을 이어왔다. 지난해 카카오뱅크가 '햇살론 15', '중저신용자 대출' 공급을 통해 제공한 금리 절감액은 약 3070억원으로 추산된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는 “이번 기부를 통해 취약계층과 소상공인들이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시소 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