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360 APAC 내달 서울 개최…KT·네이버 기조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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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MA M360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주최하는 M360 APAC(아시아태평양)이 내달 1일부터 2일까지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개최된다. 행사 주관은 2년 연속 KT가 맡는다. 전자신문은 미디어 파트너로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선 인공지능(AI)을 통한 디지털 국가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5G 어드밴스드와 제조업에서의 응용, 기후 행동에서의 AI 혁신 역할, 디지털 국가를 뒷받침할 미래 네트워크 등에 대해서도 공유할 계획이다.

김영섭 KT 대표와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첫날 기조연설에서 마츠 그란리드 GSMA 사무총장, 비키 브래드 텔스트라 최고경영자(CEO)와 함께 AI가 어떻게 세상을 재편하고 있는지에 대해 논의한다.

삼성전자, SK텔레콤, 차이나텔레콤, 지오, 메타, 말레이시아 통신부, 싱텔 관계자도 연사로 참석한다. KT를 비롯해 방고, 차이나 모바일, 코마치, 킹피셔 모바일 익스피리언스, 우클라 등도 전시부스 및 스폰서로 참여한다.

커넥티비티(연결성)에 대해 논의하는 서밋도 개최한다. 스마트모빌리티, 헬스케어, 제조업에 초점을 둔 해당 서밋에서는 인더스트리 4.0, 커넥티드 차량, 생성형 AI, 도심항공교통(UAM) 등의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이동통신사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하는 AI의 혁신적인 잠재력을 공유하는 원데이 세미나도 진행된다. 아태 지역 주요 정책 입안자, 규제 당국, 업계 주요 인사들이 성공적 디지털 국가를 만드는 요소를 모색하는 정책 리더스 포럼도 마련됐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