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석 한림대학교 반도체·디스플레이스쿨 학부생이 최근 열린 한국진공학회 하계 정기학술대회에서 포스터 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
연구 제목은 'Amplifying Fractal Complexity via Innovative Meniscus guided 3D Printing Techniques'로 매니스커스 유도 기반 3차원 프린팅 기술을 사용하는 간단한 가공 기법을 사용해 복잡한 나노구조체를 제작한 뒤 나노스케일의 텍스처를 적용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나노구조의 복잡성을 프랙탈 차원을 계산해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음을 보여줘 이 방법으로 제작된 나노구조체는 높은 표면적을 가지며 광학 및 생체분자 센싱에 응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춘천=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