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위원회는 29일 진주 한국남동발전 본사에서 진주혁신도시 '공공데이터 및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의체는 위원회를 포함해 진주혁신도시 공공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남동발전,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경상국립대학교로 구성됐다. 공공데이터와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를 위해 구성된 협의체는 앞서 데이터 개방 및 협업과제 발굴을 위한 공동회의를 진행하고 융·복합 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하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2021년에 발족한 협의체는 매년 협약 기관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날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협의체에 새롭게 참여한 국방기술품질원도 자리하여 협의체는 총 8개 협약 기관으로 확대됐다.
협의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플랫폼정부 추진 사항에 대한 업무 협약을 추가하여 업무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차태원 저작권정보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데이터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확대된 협의체의 공공데이터 및 데이터기반행정 이용 활성화를 위한 동반상승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