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제20회 대한민국 액션러닝 콘퍼런스'에서 대상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가 최근 한국액션러닝협회와 로컬콘텐츠중심대학이 주최한 '제20회 대한민국 액션러닝 콘퍼런스'에서 '2024 액션러닝 대상'학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의 GNU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액션러닝'은 조직이나 개인이 러닝코치와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문제 해결 능력과 학습 경험을 동시에 얻도록 돕는 방법론이다. 학습자에게 실질적인 성장을 제공하는 학습법이다.

'액션러닝 대상'은 이러한 액션러닝을 통해 구성원의 역량 향상과 경영 성과 창출에 기여한 기업, 공공기관, 학교 및 개인들을 대상으로 한다. 수상자는 한국액션러닝협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계명대 교육혁신처는 액티브 러닝 교수-학습 모델 개발 사업을 통해 액션러닝을 교육 현장에 적극 도입하고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 그 결과 액션러닝뿐만 아니라 액티브 러닝 교육으로 확산시켰고,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학교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Photo Image
이영호 계명대 교육혁신처장(오른쪽)이 김상락 한국액션러닝협회으로부터 '2024 액션러닝 대상'학교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현재 계명대 교육혁신처 산하 교수학습개발센터는 액티브 러닝 교수-학습 모델 개발 사업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액티브 러닝 교과목 인증, 액티브 러닝 운영 사례 세미나, 수업설계 컨설팅 등을 포함하며, 교원들이 학습자 중심의 교수법을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액션러닝과 액티브 러닝을 확산하기 위해 교원 교육뿐만 아니라 학생 대상 교육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러닝메이트와 함께 액티브 러닝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학습 준비도를 향상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 운영하고 있다.

이영호 계명대 교육혁신처장은 “액티브 러닝 교과목 개발 및 인증을 통해 액션러닝을 포함한 학습자 중심 교수법을 확산하는 교수학습 문화를 조성하고, 교원과 학생이 함께 수업을 혁신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