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 LINC3.0사업단(단장 이광호)은 28일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제4회 테크클럽'을 개최했다.
테크클럽은 지·산·학 협력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기술·자원을 공유하고 융복합 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며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해 매월 열리는 교류 행사다.
이번 행사는 강원대 LINC3.0사업단, 국립강릉원주대 LINC3.0사업단,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가 공동 주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참여 기관의 지원 사업 소개 △강원 지역 관광 자원·서비스를 활용한 스마트관광 및 푸드테크 융복합 전문 인력 양성 방안 발표 △유관기관 인력 양성 및 기업 지원 사업 소개 △대학 기술 기반의 교원 창업사례 발표 △산학 공동 기술 개발 과제 및 산학 공동 연구, 기술 이전 사업화 사례 공유 등이 진행됐다.
이광호 LINC3.0사업단장은 “4회 테크클럽은 강원대와 국립강릉원주대의 가족회사가 중심이 되어 동해안권의 해양·바이오 및 관광 산업 분야에서 지·산·학·연 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대학의 가족회사가 지속 가능한 공유와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번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춘천=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