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행장 이재근)은 23일 '소상공인 데이터레이크 설명회'를 지난 23일 KB국민은행 신관 다목적홀에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소상공인 데이터레이크'는 KB국민은행, KB국민카드, 한국신용데이터, 한국평가정보, 하이퍼리서치 등이 함께 구축한 소상공인 특화 데이터 저장소이다. 사업 환경과 소비·유통 시장 변화에 필요한 데이터를 분석해준다.
육창화 KB국민은행 AI데이터혁신본부 부행장은 “이번 설명회가 소상공인 대상 정책 지원으로 이어져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국민은행이 보유한 국내 최고수준의 금융 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앞으로도 공공 기관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2016년 은행권 최초로 'KB 소호 컨설팅 센터'를 출범해 △상권분석 △자금조달 △세무 △SNS △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컨설팅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무료로 지원 중이다. HUB센터를 포함해 수도권 및 전국 주요 광역시에 13개 센터를 두고 있으며 현재까지 3만여 건 이상 컨설팅을 제공했다.
김시소 기자 siso@etnews.com